미식축구는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이기도 하죠. 저 역시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가끔 챙겨보는 스포츠랍니다. 특히나 이번 시즌엔 슈퍼볼이라는 큰 대회가 열렸었는데요, 이 경기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소속 팀끼리 우승팀을 가리는 리그전이에요. 제가 응원하는 팀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음시즌에선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미국사람들은 왜 미식축구를 좋아하나요?
사실 처음 들어본 단어라 생소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의외로 주변에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경우가 많답니다. 이렇게 어린시절부터 접하기 쉬운 스포츠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게다가 축구와는 다르게 몸싸움이 격렬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실제로 선수들끼리 부딪히는 장면들을 보면 너무 과격해서 깜짝 놀랄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는 점!
한국에서도 미식축구를 하는 곳이 있나요?
네 물론이죠! 한국에서도 미식축구를 하고 있답니다.************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내 화랑체육관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어요. 실제 프로선수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구경하러 가보세요!
여러분 혹시 영화 <슈퍼배드> 보셨나요? 주인공 그루가 악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영화였는데요, 그런 그루에게도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미니언즈였어요. 그래서 결국 세명의 미니언즈를 입양했는데 알고보니 쌍둥이였다는 반전이 있었죠. 이렇듯 세상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고 인연이 있다고 해요. 비록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점점 발전될 미식축구라는 스포츠와도 깊은 인연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